보성군은 28일 “조달청의 ‘2020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전국 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 조달수익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도, 향후 조달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보성군은 조달청(나라장터)을 통한 물품 구매와 전자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과 공공 조달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는 등 조달행정 투명성을 제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공공조달서비스를 활성화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 특히 지역 업체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로 국민권익위의 2020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으며 세외수입 징수 종합평가 1위,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남지역 유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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