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1일 오전 4천3백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 현재 1비트코인은 4천390만2천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0.78% 상승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4천388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4천1백만원대까지 추락했다가 이후 반등하면서 4천3백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5일 5천만원 턱밑까지 오른 후 반등세가 주춤하면서 8일째 4천만원대에 머무르며 4월 최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고 있는 도지코인은 38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 시세는 이 시각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9.5원(5.30%) 상승한 387.2원이다. 같은 시각 업비트와 코인원에서는 각 387원, 386.9원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3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시세는 이 시각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6.63% 상승한 313만6천원이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312만8천원이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30일 한때 264만원선까지 떨어졌다가 31일 오후 반등에 성공하면서 300만원선을 회복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빗썸거래소의 주요 가상화폐들의 이날 오전 시황을 보면 리플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95원(8.65%) 상승한 1천193원이며, 비트토렌트 시세는 0.042원(0.95%) 오른 4.485원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가격은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해 7원(0.22%) 오른 3천228원이고, 연파이낸스코인은 6.55% 상승한 5천484만1천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의 초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더리움 클래식은 24시간 전 대비 1.18% 오른 8만1천350원 수치를 보였고, 비트코인 캐시는 83만5백원 시세를 보이며 하루 전보다 2만5천원(3.10%) 상승했다.

퀀텀 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같은 시간대비 0.71% 상승한 1만4천100원에, 이오스는 1.28% 오른 7천52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낸스코인은 41만1천3백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06% 올랐고, 에이다는 2천10원으로 하루 전보다 3.29% 상승했다.

한편,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3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6월 1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89% 상승한 코인당 3만6천765.31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6천883억3천만달러로 늘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이더리움도 24시간 전과 견줘 7.05% 상승한 2천608.73달러에 거래되며 시총이 3천28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도지코인도 6.36% 오른 0.3242달러로 집계되며 시총이 419억8천만달러로 늘었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