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종 장성군수 후보는 25일 “지역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장성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장성사랑상품권과 관련해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장성사랑상품권 500억원을 발행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후보자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 측이 장성사랑상품권 15%의 할인과 함께 5%는 중·소상인들이 부담해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장성사랑상품권 15% 할인은 소상공인이 부담하지 않으며 나머지 5% 부분은 지역상가 사장들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흑색선전으로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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