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비례)이 전남의 무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지원하기 위해 30-31일 순천·광양·목포·영광을 잇달아 방문한다.

조 의원은 30일 노관규 순천시장·정인화 광양시장, 31일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강종만 영광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이들 지역의 현안사업 예산 지원 및 관련 법안 개정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 의원은 국회가 공전 중이던 지난해 6월 전남 곳곳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한 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 정무수석 등 정부와 대통령실에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난 정기국회에선 여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전남의 ‘윤석열표’ 예산을 위해 전남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뛰며 30억여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이번 전남 방문에서 ‘윤석열표’ 예산 지원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와 여당이 알아야 할 것, 귀 기울여야 할 것,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고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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