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동을 예술프로젝트로’ 예술실험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새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고민하는 이들의 연구모임인 창의예술교육랩이 ‘예술실험’을 마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문화재단은 16일 오후 2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창의예술교육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연다.

‘창의예술교육랩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 연구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3개년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6개 랩별로 진행한 연구 및 예술실험의 모든 과정을 공유하고, 올해 2차년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의 개발·확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눈다.

창의예술교육랩 컨설턴트인 최도인(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손경환(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팀장) 씨가 전문가로 나서 연구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하며, 랩 연구진과 참가자들의 자유발언과 아이디어를 더하는 시간이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약 4개월 간의 연구과정 및 연구결과를 담은 ‘예술실험’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 진행은 이민철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위원장이 맡는다.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유튜브채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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