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최근 광양시청 2층 접견실에서 광양시 청년들의 주택 마련 지원을 위해 광양시와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광양시의 주관 하에 농협은행, 신한은행, 주택금융공사가 참여해 다자간 협약으로 진행됐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광양시가 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무주택자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3%의 주택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주택은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법 상의 주택으로 ‘주택 구입자금’은 연 최대 300만원, ‘주택 전세자금’은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출신청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에서 하면 된다.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이 되는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에 NH농협은행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생활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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