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색연합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5년째 ‘우리 곁에 나무, 희망나무 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9일 전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10시부터 광양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50여명이 광양읍 인동숲 공용주차장 내에 이팝나무를 식재했다.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우리 곁에 나무, 희망나무 심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를 식재해 오고 있다.

박수완 전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생활권 주변 자투리 공간, 공원 및 주차장에 도심숲, 녹지 등을 조성해 도시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이 잠시 먹이활동을 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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