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전남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이하 당협) 순방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당협 순방 간담회는 총선 대비 지역 현안·민심을 청취하고 공약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3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당협 간담회를 시작으로 15일 해남·완도·진도 당협, 16일 목포시 당협 간담회를 실시했다. 10월 중순까지 나머지 지역에 대한 간담회를 완료할 계획이다.

당협 순방을 통해 취합된 전남 22개 시·군의 현안과 도민들의 목소리는 우선 추진 과제와 총선 공약으로 선별해 정부·중앙당에 전달하는 한편, 도당 자체적으로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은 “정기적인 순방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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