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담당 양해열(45·사진)씨가 외국인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9일 동신대에 따르면 양씨에 대한 감사장 시상식은 최근 이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참여 현장 간담회’에서 진행됐다.

동신대는 나주경찰서와 함께 유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방범을 위한 ‘외국인 치안봉사단’을 3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외국인 유학생 30명이 단원으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다.

양씨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한 유학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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