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7분께 나주시 문평면 단무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신고 접수 약 5시간만인 이날 오전 3시47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죽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1개 건물의 일부가 소실돼, 소방 추산 6억3천2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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