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무더운 여름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광주시체육회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 학교체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2025 온가족사계절스포츠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염주실내수영장 등 2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온가족사계절스포츠교실 프로그램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원을 지원하고, 광주시체육회가 지역 특성에 맞춰 기획한 생활체육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수영 종목으로, 만5-6세와 초등학교 1-2학년생이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염주실내수영장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등 2곳에서 각 20명씩 총 10회 강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23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무더운 여름 아이와 부모 등 온가족이 함께 스포츠(수영)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게 됐다”며 “온가족 사계절 프로그램인 만큼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공모 신청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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