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는 7일 “지난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유공 순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 김문수 국회의원 등 주요 지역 관계자가 참석해 기관 6곳, 개인 60여명을 대상으로 표창했다.

‘순천시장 표창’을 수상한 전남지사는 그동안 직업 능력 개발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 외에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4년부터 순천제일대학교, 대한미용사회 순천지부 등 유관기관과 사회공헌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 1회 이상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가스 및 전기 안전 점검, 방충망 교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숙련기술 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박태훈 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장은 “이번 순천시장 표창 수상은 숙련기술인들이 땀 흘려 얻은 기술을 지역 사회에 환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남지사는 숙련기술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며 이들이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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