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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11월4일까지 장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장도 섬 반값여행’을 운영한다.
장도 섬 반값여행은 주민등록상 보성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제도다.
관광객이 장도를 여행하며 사용한 여객선 운임을 비롯해 숙박비·음식비·체험비 등 전체 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준다.
참여 희망자는 전남광주관광플랫폼 ‘제이지 투어(JG TOUR)’ 앱이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여행 시작일 최소 5일 전까지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승인을 받은 뒤 보성군 모바일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여행 경비를 결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앱을 통해 환급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노루를 닮아 이름 붙여진 장도는 광활한 펄갯벌이 펼쳐져 있어 꼬막과 낙지, 바지락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순천갯벌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보성 뻘배어업’ 등 주민들의 독특한 어업문화를 만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뻘배길을 따라 갯벌 풍경을 감상하고 하방금 전망대와 신경해변 등을 둘러보는 등 어촌 생활문화를 경험하는 ‘섬캉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수마을 식당에서 제철 해산물 향토 음식을 맛보고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특별한 섬마을의 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여행비 부담을 낮추는 한편, 장도 체류 시간과 지역 내 관광 소비를 늘려 섬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를 활용해 장도 만의 생태·어업 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61-850-5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장도는 세계자연유산 갯벌과 보성 뻘배어업, 섬마을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라며 “관광객들이 장도에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계기가 돼 섬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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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 (화) 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