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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긴 시간 원하는 결과를 만들지 못하면서 팬들의 기다림도 길어지고 있다.
광주는 직전 제주SK FC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뼈아픈 기록도 남겼다. 광주는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승리 이후 26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광주는 이날 제주에 패하면서 K리그 1·2부를 통틀어 최다 연속 경기 무승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새 기록을 작성했다.
아쉬움을 털고 새로운 각오로 나서는 광주에게 희망은 있다.
안양전에는 지난 두 경기에서 퇴장 징계로 결장했던 주장 안영규와 신예 김우진이 나란히 복귀한다.
특히 안영규의 가세로 최근 부상과 징계가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던 중앙 수비진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여기에 제주전에서 휴식을 취한 베테랑 수비수 민상기도 출격을 준비하면서 최근 포지션을 바꿔 중앙 수비를 책임졌던 리영직과 장석환의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안양을 상대로 보여온 강세도 다시 한번 살려야 한다. 광주는 안양과의 역대 맞대결에서 12승 9무 6패로 앞서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도 5승 4무 1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안양이 최근 5경기에서 15실점을 허용한 만큼,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만들어낸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것이 승부의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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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 (화) 0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