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엔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9천141명이 참가하며 총 31개 종목이 제주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광주시·전남도선수단은 1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같은 단복을 착용하고 공동 입장한다.
광주시·전남도선수단은 함께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서로를 응원하며, 진정한 하나됨을 통해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광주시선수단은 안정적인 한자릿수 순위 달성을 목표로 사격, 양궁, 탁구 등 22개 종목에 39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보치아 국가대표 최아영(EY한영)이 금메달을 예약한 가운데 양궁 김옥금·윤태성(이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김란숙(한전 KPS), 역도 양지은(광주테크노파크), 육상 정지송(한전 KPS)이 다관왕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김영건, 김성옥, 서수연을 선봉으로 김정길, 이준(이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이 드림팀으로 나서는 ‘효자 종목’ 탁구와 국가대표 김선미(한국전력공사), 조예진(광주시장애인펜싱협회), 최건우(한전 KPS)를 중심으로 최정우(광주시장애인펜싱협회), 박현재(한국전력공사)가 포진한 펜싱은 이번 대회 최고의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위대한 ‘통합’의 에너지를 전국에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우리 선수단이 경기장에서 흘릴 화합의 땀방울은 다가올 통합 시대의 굳건한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 된 힘과 흔들림 없는 원팀(One Team)의 정신으로, 장애인 체육이 그 영광스러운 첫걸음을 가장 선두에서 이끌며 최고의 결실을 맺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7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전남은 육상 정대광이 3관왕(투포환·원반던지기·창던지기), 황상준(한국농어촌공사)이 4관왕(800m·1,500m·5,000m·10㎞) 사냥에 나선다.
당구 조경화(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여자 원쿠션과 3쿠션 단체전 BIW(선수부)에서 3관왕에 도전하고, 사이클 허윤정(한국전력공사)은 도로독주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밖에 볼링 신백호(포스코DX)는 대회 2연패 도전장을 던졌고,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골볼 남자팀과 배구 여자팀은 올해는 반드시 정상에 선다는 각오다.
전통 강세 종목 카누는 대회 5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곽춘섭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개회식 공동 입장은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체육 공동체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전남과 광주선수단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돼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두 지역 선수들이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전남도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열린 사격에서 ‘금빛 총성’을 울리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광주는 패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며 4관왕에 오른 박승우(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전남은 백승학(한전MCS)이 남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금메달, 이윤리(한전MCS)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과 여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선수단 사기를 진작했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2026.10.13 (화) 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