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0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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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온천…테마여행지 찾아 추억 쌓고 행복한 명절 만든다

●설 연휴 가볼만한 여행지 소개
#고요함의 일상속으로- 힐링길
#온가족 손잡고 나들이- 관광지
#모처럼의 휴식과 치유- 온천욕

  • 입력날짜 : 2014. 01.29. 00:00
남도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 여행지들이 펼쳐져 있다.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대한민국의 고향과도 같은 전남에서 힐링해 보면 어떨까. 설 명절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사진은 지난해 고흥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나로호.사진=광주매일신문 DB·전남도 제공 담양리조트 온천 모습. 국립 나주박물관. 무안 갯벌생태전시관. 백수해안도로 산책로. ■전남도가 추천하는 설 연휴 여행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지로, 다소 이국적인 분위기의 여행지들로, 남도는 가볼만한 곳이 많다. 우리 민족 고유의 설 연휴를 이용해 온 가족, 또는 친구, 연인끼리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건강까지 챙기는 호사를 누리기에 그만이다.

흡사 한국인의 고향같은 곳. 함께 떠나보자. 이번 명절에 맞춰 전남도는 테마여행지로 힐링길, 주요관광지, 겨울온천 등을 주제별로 나눠 제안했다.

대표 힐링길은 돌산대교에서 우술목까지 남해안 바다의 절경을 보며 거닐 수 있는 여수 갯가길을 비롯해 편백나무가 빽빽이 늘어선 장흥 편백숲말레길,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 증도 모실길 등이 있다.

▲여수 갯가길(1코스)= 전체 길이가 23km에 달하는 긴 코스이다. 대부분이 기존에 있던 길, 갯것 하러 다니던 길, 낚시하러 다니던 길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안전하게 걸으면서도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복원하고 다듬었다. 돌산 동쪽의 거친 바다와 호수처럼 잔잔한 서쪽 바다를 한꺼번에 볼 수 있으며, 대나무 터널과 200m에 달하는 비렁, 절, 용암안반, 갯벌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흥 편백숲말레길= 억불산의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약 3.8㎞ 구간에 조성됐다. 약 100㏊에 걸쳐 40-50년 이상 자생한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룬 산림휴양길로 계단을 만들지 않고 나무 갑판만을 사용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가족 단위로 쉽게 이용 가능하다.

▲신안 증도 모실길= 슬로시티 증도는 수만 점의 도자기와 함께 침몰한 보물선이 인양된 보물섬이다. 모실길은 총 길이 42.7㎞로 바다처럼 넓은 염전, 울창한 해송숲, 짱뚱어가 뛰고 낙지가 꿈틀거리는 갯벌 등 다채롭고 풍성한 여정을 만끽할 수 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아홉 번째로 선정된 바 있다. 서해안을 끼고 있는 넓은 바다와 기암괴석 그리고 풀꽃들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로도 인기가 높다. 구불구불 도는 해안도로를 걷다보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백암정과 영화 ‘마파도’로 하루아침에 유명해진 백암리 동백마을을 만난다. 그 중에 백미는 해질녘에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칠산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다.

▲강진 다산초당 오솔길= 실학사상의 산실로 다산이 유배생활 중 백련사 혜장스님을 만나러 다니던 오솔길이 자리하고 있다. 숲 사이로 난 가파른 길이지만 사계절 짙은 녹음이 깔려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수령 300년 이상의 울창한 동백나무 숲길은 계절의 운치를 더해준다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와 우주과학을 답사할 수 있는 국립나주박물관과 고흥 나로우주과학관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담양 테지움테마파크, 무안 갯벌생태전시관, 화순 백아산썰매장, 중년들의 옛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곳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해남 두륜산케이블카를 추천한다.

▲국립 나주박물관= 국립박물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도심이 아닌 전원에 자리한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통해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역사공원으로 1천500여년 전에 축조한 반남고분군의 유적 속에서 느림과 치유의 시간을 체험할 수 있다.

▲담양 테지움테마파크=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에 위치하며 약 3만평 규모다. 사파리, 한류스타 등 테마별로 꾸며놓은 테디베어전시관, 실제와 가상현실의 사이에서 화려한 모험이 시작되는 히든트릭아트전시관, 대형 놀이시설, 포토존 등을 갖춰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하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섬진강변을 따라 구불구불 달리는 철도여행의 멋과 낭만이 있는 구 곡성역이 기차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 당시에 제작된 증기기관열차는 자연이 살아있는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열차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가족끼리 즐기는 레일바이크, 사계절스케이트장,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흥 나로우주과학관= 우주에 관한 기본원리, 로켓, 인공위성, 우주탐사 등을 테마로 구성된 상설전시관으로 32종의 작동체험물을 포함한 총 90여종의 전시품이 있다. 그밖에 기획전시실, 3D입체영상관, 4D돔영상관, 야외전시장 등으로 갖가지 우주과학 관련 체험이 가능하다.

▲보성 한국차박물관= 아름다운 차밭 경관으로 유명한 보성차밭 근처에 있다. 차와 차문화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문화실, 차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유물을 전시한 역사실, 다례체험을 할 수 있는 생활실로 구성돼 차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화순 백아산눈썰매장= 백아산 마당바위 아랫자락 3만평의 계곡이 등산로, 산책길, 삼림욕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다. 눈썰매장의 로프는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구성돼 있고 리프트가 설치돼 오르내리기 편하다.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약 1천100여종의 수목과 두륜산의 겨울 설경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케이블카 상부역사에서 산책로 계단을 10분정도 올라 두륜산 고계봉 전망대에 이르면 영암 월출산은 물론 맑은 날에는 제주도 한라산을 육안으로 조망할 수 있다.

▲무안 갯벌생태전시관= 습지 환경과 갯벌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자연생태학습장이다. 내부 전시관 시설과 외부 갯벌생태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3D입체 영상을 통해 갯벌생물들을 만날 수 있도록 다목적 영상관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갯벌생태관과 탐사관 등을 관람하며 갯벌과 생물의 다양한 특징을 학습할 수 있다.

분주한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고향에서 치유하고 돌아가기 위해선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등을 찾아보자. 하늘빛까지 훤히 드러나 보이는 풍광을 만끽하면서 서로를 안마하고 수다도 떨어보면 피로가 확 풀린다.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만인의 병을 낳게 한다는 방장산 약수터 자리에 위치한다. 온천수에 게르마늄과 탄산나트륨이 다량 함유돼 피부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부인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평 해수찜= 갯벌에서 끌어올린 바닷물에 약초와 유황과 게르마늄이 함유된 돌을 달궈 넣은 탕에서 뜨거운 물을 수건에 적셔 온몸을 마사지하는 것이 해수찜의 특징이다. 예로부터 해수약찜으로 유명해 산후통과 피부병,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영광 해수온천랜드= 백수해안도로 인근 약 5천㎡ 규모로 해수온천탕, 각종 한방해수약초탕, 해수풀장, 음식점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2층 해수욕탕에서 아름다운 칠산바다를 보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있어 가족, 연인 간의 추억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담양리조트 온천= 금성산성 입구에 자리해 광주에서 가까운 편이다. 대나무의 고장답게 대숲이 노천탕을 둘러싸고 있어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별도로 가족탕도 마련돼 있다.

▲순천 낙안온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금전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831m에서 솟아오르는 온천수에는 유황과 게르마늄이 풍부하게 함유된 국내 최고 양질의 온천수로 전해지고 있다. 어떤 정수시설도 하지 않고 천연수만을 사용하며 유황과 게르마늄, 칼슘 등 13가지 성분이 함유된 온천수로 품질은 최상이다.

▲화순온천(금호리조트)= 2천4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온천장과 온천수로 즐기는 호남 제일의 기능성 실내 물놀이시설을 동시에 갖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화순도곡스파랜드= 수온 31-35℃의 유산화황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돼 있는 알칼리성 나트륨 온천수를 사용하며, 대온천장, 찜질방, 실내풀장, 각종 테마탕, 객실 등을 갖춘 종합 온천레저타운이다. 특히, 만성피부염, 습진, 무좀,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큰 효과가 있다.

▲영암 월출산온천= 지하 600m 맥반석 암반대에서 형성돼 있는 순수 청정 수맥에서 용출하는 100% 천연 온천수만을 사용하고 있다. 1천500여명 동시 수용 가능한 대온천탕은 레저 개념으로 조성된 유수기류탕, 수중안마기가 설치된 매그넘탕, 히노끼탕, 약탕, 노천탕 등으로 다양하게 특화돼 있어 온천욕하는 재미가 두 배가 된다.

▲보성 해수녹차탕=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해수에 녹차잎을 넣고 만든다. 율포해변을 바라보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피부탄력을 돕고,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글=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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