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5일(일요일)
홈 >> 기획 > 레져여행

수행자들의 고향 상백운암

  • 입력날짜 : 2014. 02.25. 19:16
새롭게 중창중인 상백운암.
명산(名山)에 명찰(名刹)이 있고, 큰 산에 큰 스승(도인)이 있기 마련이다.

지리산을 전망하기에 가장 좋다는 광양 백운산 또한 상백운암이라는 명찰을 품고 있다.

처음에는 백운암·상백운암·하백운암이 한 사찰의 암자였는데, 지금은 백운암이 하백운암을 겸하며 상백운암은 토굴(土窟) 형태로 존재한다.

상백운암은 호남정맥의 최고봉인 백운산에 자리해 예로부터 불가에서는 지리산 상무주암을 갑천하길지(甲天下吉地), 상백운암을 주천하길지(周天下吉地)라 했다.

조선조 서거정의 동문선에는 신령스러운 샘이 있어 안개구름이 피어 오르고 그 물을 먹고 부처님 전에 올리고 소원을 빌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백운산의 큰 스승들은 대부분 상백운암에서 수행했다.

신라말 도선국사가 처음 움막을 짓고 수행한 이래로 고려때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중창하고 제자인 혜심국사 진각스님이 법을 인가받았다.

근래에는 금오스님, 구산스님, 활안스님 등 수많은 고승 대덕들이 정진했고, 지금도 눈푸른 납자들의 수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