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6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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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전세버스 사고 ‘급증’
교통사고 발생비율 10월 가장 높아
안전규칙 준수…각별한 주의 요구

  • 입력날짜 : 2016. 10.20. 19:35
가을 행락철인 10월에 유동인구 증가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더욱이 단풍 나들이 등으로 단체여행을 즐긴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세버스 교통사고도 평소보다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도로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10월에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자 또한 가장 많았다.

이는 가을철 관광이나 산악회, 여행 등을 떠나는 단체이동차량이 급속히 증가해 전세버스 사고와 일가족 사고 등이 다른 달에 비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단체 이동 시 전세버스를 많이 이용하다 보니 전세버스 사고도 다른 달에 비해 10월에 집중됐다.

전세버스 사고 최다발생 시간대는 저녁시간대인 18-20시(16.1%)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전세버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오전시간대인 6-8시(21.1%)에 가장 많았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50대가 40.6%로 사고율이 가장 높았고, 60대 운전자가 24.3%로 뒤를 이었다.

전세버스 사고 운전자의 법규위반사항으로는 안전운전의무불이행(52.3%)이 가장 많았다.

최근 20명의 사상자를 낸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도 버스 운전자의 안전운행 부재가 일으킨 인재였다.

다음으로 안전거리미확보(14.9%), 신호위반(12.4%)이 뒤를 이었다. 안전거리미확보 사고는 전체 사고에서 9.6%를 차지했지만, 전세버스 사고에서는 14.9%로 사고 비중이 크게 늘어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세버스 사고 일반국도 및 고속도로에서 증가전세버스 사고는 특별광역시도(35.2%), 시도(31.9%), 일반국도(12.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가을철 행락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전전 차량점검 필수는 물론 안전벨트 착용 의무, 여행지 차량 안전주차 및 보행자 안전수칙 준수 등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교통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도로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은 평소보다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이용객은 안전띠 착용 생활화와 차내 음주·가무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우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커다란 불행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경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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