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0일(목요일)
홈 >> 특집 > 시민기자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하자

  • 입력날짜 : 2016. 11.03. 19:49
김경환
단풍 절정기를 맞아 오는 5일 무등산 정상이 개방된다. 올해 들어선 네 번째이자 마지막이다.

이번 개방 노선은 누에봉에서 부대정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정문으로 돌아나오는 코스다. 특히 원효계곡과 증심사 주변, 늦재삼거리 일원, 바람재에서 토끼등까지 일주도로, 정상으로 가는 군 작전도로를 따라 누에봉 구간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개방 행사에 탐방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행 1187번 노선을 평소 주말보다 9대 증차해 총 17대 운행한다.

이처럼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낙엽과 곱게 물든 단풍이 깊어가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가을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산악사고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만3천139건으로 이중 4천502건(13%)이 이 시기에 발생했다. 등산사고 발생원인은 실족 추락이 1만887건(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난 5천374건(16%), 개인질환 3천787건(11%) 등 순이다.

따라서 산악사고를 예방을 위해 먼저 등반로 이외의 산행 삼가하고 랜턴· 상비약 등 준비해 할 것이다. 또 산행전 코스와 난이도 정보 습득, 기상정보 청취,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만약 산행시 고립되거나 부상을 당해 구조 요청할 때는 정확한 장소, 발생 상황, 구조 요청자의 이름을 정확하게, 부상의 정도, 응급처치 여부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외에도 관절염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천천히 걸으면서 보폭을 줄이고, 지팡이나 등산스틱을 사용해 충격을 분산해야 한다. 끝으로 음주 산행은 절대로 삼가해야 한다.

‘나에게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이 사고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에 나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가을산행에 나서야 할 것이다. 안전사고에 주의해 우리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가을철 산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