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6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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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저장기술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선도
[우수중기탐방] 이엘티 (광주 북구 첨단벤처소로 38번길 20-13)
에너지저장 시스템 원스톱 개발·제조·관리
효율성·경제성 갖춘 ‘ESS설비’ 구축 총력
국내외 에너지 자립섬 실증사업 참여 활발

  • 입력날짜 : 2017. 01.24. 19:44
국내외에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구축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이엘티는 지난 2015년 필리핀 코브라도 섬에서 태양광 하이브리드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해 자연친화적으로 전력공급을 가능케 했다. 사진은 코브라도섬의 태양광 발전시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는 사람의 생활 패턴을 변화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풀어내야할 주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의 절약과 효율적인 사용이 이슈화 되고 있다. 또한 탄소배출 없이 친환경 방법으로 에너지를 생성시키는 태양광, 풍력 발전소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미래 에너지 산업을 위해 고민해야하는 주요 분야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에너지사용 답안을 제시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엘티(ELT)(광주 북구 첨단벤처소로 38번길 20-13)를 찾았다.

◇에너지 솔루션 제시=2013년에 설립된 이엘티는 태양광산업 등으로 생산된 신재생 에너지의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엘티는 EPC 사업(마이크로그리드 구축, 하이브리드 발전플랜트, 해외 분산형 전원 사업화, 에너지 자립섬, ESS 등)과 에너지저장개발·제조·판매 및 카코뉴에너지 O&M(유지보수작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사업인 EPC 사업을 통해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등이 이엘티에서 자체적으로 실현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다.

현지인들이 도움을 주는 모습.
특히 이엘티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소규모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 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으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가 융·복합된 차세대 전력 체계다. 신재생 에너지원·디젤 발전기·ESS·운영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 중앙집중형 전력공급방식에서 발생되는 송배전 손실, 전자파 장애, 전력설비의 입지난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 세계 2위에 달하는 카코뉴에너지의 태양광 인버터와 관련해 지난 2014년부터 A/S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전국적으로 유지·보수작업을 병행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엘티는 단순한 시설 생산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이엘티는 광주 남구 도첨산단에 입주해 향후 차세대 DC전기전자 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에너지저장장치 ESS 시스템=이엘티가 주로 제작하는 ESS는 남는 전력과 에너지를 필요한 때와 장소에 공급하기 위해 전기전략계통에 저장하는 장치이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신재생 에너지 및 전력을 가정이나 공장으로 바로 보내지 않고 대형 2차전지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한 곳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이용효율을 돕는다.

ESS는 전력 수요가 적을 때 잉여에너지를 저장해두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정한 전력공급 및 단전을 효율적으로 예측·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력계통의 주파수와 전압을 안정시키기고, 신재생 에너지의 전력 충방전을 통해 출력을 용이하게 하며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킨다.

이엘티는 기존 또는 신규 태양광, 풍력 발전소와 ESS를 연계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양한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다. 2015년 30kW급 컨테이너형 ESS, 2016년에는 1/3kW 가정용 ESS, 10/30/50kW PCS(전력변환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다. 최근 이엘티는 한전과 전자부품연구원, 전남대, 지역중소기업 등과 협업해 마이크로그리드형 스마트 배터리형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 기술개발에 참여했다. 특히 ELT-BESS-125kW는 상위기관인 한전이나 EMS의 전력 수용관리 요구로부터 전력사용량의 제어가 가능하며, PMS를 통해 운전상태 및 데이터 확인이 가능해 유·무효전력 제어도 실현시킨다.

이엘티는 친환경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효율성과 경제성을 갖춘 ESS설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왼쪽부터 첨단 벤처소로에 위치한 공장, 125kW 에너지저장 전력변환시스템 (ESS PCS), 컨테이너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자립섬 구축 실현=이엘티는 현재 국내외에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의 구축을 위해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전이 추진중인 ‘진도 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실증사업’에 참여해 거차도의 전력난을 해소하고 대내외의 기술력 제고와 다양한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모델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롬블론 지역 코브라도섬에 하이브리드 시스템 EPC사업을 진행해 자연친화적 전력공급 기반을 구축했다. 기존의 디젤발전의 경우 비싼 전기요금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으로 전기사용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이엘티의 전기 태양광 ESS 시스템 등의 구축은 향후 24시간 전력공급이 가능해 지고, 연간 2만7천여리터의 연료를 절감하는 등 73t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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