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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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재생 예술 프로젝트 ‘광주폴리’ 주목
3차례 걸쳐 30개 작품 설치 문화 도시 가치 제고
실용과 기능성 추가 시민 호흡 대중화 기여 톡톡

  • 입력날짜 : 2017. 09.13. 20:04
공동화한 구도심의 활성화 방안으로 시작된 도심재생 예술프로젝트로 시작된 ‘광주폴리’ 작품 30개가 시내 곳곳에 설치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광주폴리Ⅲ 제작이 완료돼 광주폴리가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섰다. 독립적 작품의 한계를 넘어 일상 속 깊숙이 들어옴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예술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민선6기에 시작한 광주폴리Ⅲ 사업은 광주의 이념과 정서를 담았던 광주폴리Ⅰ, Ⅱ사업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실용성과 기능성을 추가했다. ‘도시의 일상성 - 맛 과 멋’ 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적 작품을 선보였다.

청년실업과 청년창업, 공폐가 등 사회적 문제를 식당과 카페라는 테마로 풀어낸 ‘쿡폴리’, 아시아문화전당과 무등산을 바라보고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한 ‘뷰폴리’, 초등학생·학교·학부모·시민단체·주민들이 시민들의 통행권과 보행권을 지켜 낸 ‘GD폴리’, 대국민아이디어와 시민들이 현상공모작을 선정한 ‘뻔뻔폴리’,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비일상성을 경험케 하는 ‘미니폴리’ 등이다.

이들은 가족·학교·학술단체 등의 도시재생 선진지 단골 방문 장소가 되고 있으며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건축·문화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광주폴리 투어, 틈새호텔 체험, 버스킹 공연,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광주비엔날레 재단과 함께 진행되고 있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 속에 문화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광주폴리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도시전’에도 초청돼 세계 55개국 도시와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11월5일까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7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서도 광주폴리Ⅲ 사업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광주폴리Ⅳ 사업’과 관련, 기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리서치 기관의 설문조사, 건축·문화·예술 등 전문가 등의 평가를 통해 공론화하고, 폴리에 대한 가치를 최대한 활용코자 그동안의 참여작가 등이 참여한 국제워크숍을 11월에 개최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김종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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