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4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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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서울~제주 KTX 건설시 일자리 33만개 창출”
전남-제주 상생발전, 국토균형발전 효과 클 듯

  • 입력날짜 : 2017. 10.06. 09:35
서울~제주 간 KTX(해저고속철도) 건설 시 43조원의 경제효과, 33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해남·완도·진도)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서울~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건설시 전국적으로 생산유발효과 36조6천억원, 임금유발효과 6조5천억원 등 약 43조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33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생산유발효과 12조3천990억원(33.9%), 임금유발효과 1조7천937억원(27.6%) 등 경제효과 14조1천927억원(33%), 고용유발효과 8만2천654명(25%)이, 제주도는 생산유발효과 9조9천959억원(27.3%), 임금유발효과 2조8천700억원(44.1%) 등 경제효과 12조8천659억원(30%), 고용유발효과 9만4천778명(28.6%)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무안공항에서 해남 땅끝마을을 거쳐 제주로 직결되는 노선으로 서울~제주 KTX 개통 시 수도권~제주 간 교통수단 분담률은 KTX 66.7%, 항공 33.2%, 선박 0.1%로 나타났다. 전국~제주 간 교통수단 분담률은 KTX 54.5%, 항공 41.5%, 선박 4.0% 순으로 예측됐다.

현재의 수도권~제주 간 분담률은 항공 99.5%, 선박 0.5%, 전국~제주 간 분담률은 항공 95.3%, 선박 4.7%이다.

윤영일 의원은 “2016년 1월 폭설로 인한 결항으로 7만명, 올해 2월 강풍으로 인한 결항으로 4만6천명, 지난 10월 1일, 비바람으로 인한 100여 편의 항공편 결항 등 잇따르는 자연재해 때문에 발이 묶여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면서 “제주 수송능력 확충의 근본적 해결방안은 해저터널 건설에 있다.” 고 말했다.

윤 의원은 아울러 “서울~제주 간 KTX건설은 전남과 제주가 상생발전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이라면서 “조속히 착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제주 KTX건설사업은 무안공항에서 제주까지 180km 구간을 해상교량 및 해저터널로 잇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8조원이 투입된다.

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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