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6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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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 희생자 추모식 엄수
진도·안산 등 구름 인파…안전한 사회 건설 다짐

  • 입력날짜 : 2018. 04.16. 20:15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공원 내 야외광장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유가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날 추도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등 정부 측 인사와 정당 대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단원고 학생, 시민 등 6천여 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올해도 찾아온 봄, 그날의 참상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16일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노란 물결이 이어졌다. ▶관련기사 4·6면

이날 각 추모식 현장에서는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사고의 진상을 규명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16일 진도체육관에서는 ‘다시 찾아온 네 번째 봄’을 주제로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식이 엄수됐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세월호 참사 진도군범군민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이동진 진도군수 등 단체장, 공무원, 군민, 종교인,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세월호 일반인 미수습자 권재근(당시 52세)씨 형이자 혁규(당시 9세)군의 큰아버지인 권오복(64)씨도 함께 했다.

추모식은 사회 모든 분야 안전을 기원하는 캠페인, 진도씻김굿 등 식전행사, 추모 영상 상영,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 합동분향소 앞 무대에서는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1천462일 만에 열린 영결·추도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교육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들과 남경필 경기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및 전국 곳곳에서 온 시민 등 6천여 명(경찰추산)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고의 진상을 반드시 규명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메시지를 통해 “유가족과 국민 앞에서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 규명을 다짐한다”며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고,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아직 하지 못한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오승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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