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7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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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도 푹푹 찐다’…당분간 비 소식 없어
올 첫 열대야 관측…폭염 특보 지속

  • 입력날짜 : 2018. 07.12. 20:12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된 가운데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진도에서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광주의 최저기온은 25.1도를 기록했으며, 진도는 25도를 기록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10일 늦게, 평년보다 4일 빠르게 나타났다.

낮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져 광주, 전남 나주·함평·영광 등에 폭염 경보가 발효 됐으며 신안·목포·여수·고흥·완도 등 5곳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같은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다.

13일 광주·전남지역 최저기온은 22-25도로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겠으며, 최고기온은 31-34도로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광주는 24-34도다.

주말인 14-15일에는 광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지역은 22일까지 대체로 맑겠으며 비 소식은 없다. 최저기온은 22-25도, 최고기온은 29-35도다.

이에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도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지역은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등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대야는 한여름의 밤에 제일 낮은 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위로 잠들기 어려운 밤을 말한다. 심하게 피로하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머리도 아프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열대야는 농촌보다 도시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사람, 건물, 공장 등에서 인공열이 발생하고, 포장된 도로가 쉽게 가열돼 건조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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