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6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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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열씨 ‘1억년의 환생’ 대상
제10회 광주매일신문 전국사진대전 입상작 발표
2천200점 접수…수상작 전시 26일부터 광주예총

  • 입력날짜 : 2018. 11.04. 19:05
흰 수염이 덥수룩하게 난 석공이 자신의 조각 작품을 들여다보면서 ‘후’하고 입김을 불어넣는다. 그의 입김에 따라 이 조각 작품에선 돌가루가 뿜어져 나온다. 1억년의 시간을 기다려 만들어진 ‘석순’에 담아낸 ‘여인상’이 눈길을 끈다.

석순에 새긴 여인상과 돌조각가의 열정을 담아낸 이희열(익산·59)씨의 사진 작품 ‘1억년의 환생’이 ‘제10회 광주매일신문 전국 사진대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부 공동 금상은 김민정(광주 일동중 3)양과 김서윤(서울 개운중 2)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광주매일신문 전국사진대전동우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1일 오후 광주 서구 농성동 광주예총 전시실에서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일반부 대상·우수상 수상작 각 1점, 특선 36점, 입선 325점, 학생부 공동 금상 2점, 우수상 1점, 특선 5점, 입선 38점 등 총 409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광주매일신문 전국사진대전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며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작품에는 사진인들의 노력과 고뇌의 흔적이 담겨 있었다”고 총평했다.

광주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광주매일신문 전국사진대전동우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전국 각지 사진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려 일반부 2천여점, 학생부 200여점 등 총 2천2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강춘자 광주매일신문 전국사진대전 대회장은 “지역에서 진행하는 사진공모전임에도 광주·전남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도, 군산 등 타 지역에서 출품되는 작품 수가 크게 늘고 있어 명실상부 전국 사진대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광주매일신문 전국사진대전이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사진대전을 통해 배출된 초대작가들이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과 함께 사진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10주년 기념 초대작가상의 영예는 박규숙(광주)씨의 ‘농촌의 봄풍경’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5일 본보 홈페이지와 광주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광주예총에서 진행하며, 수상작 전시는 이날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광주 서구 농성동 광주예총 전시실(서구 경열로17번길 20 아시아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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