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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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 앞두고 관심↑
이용 문의 300여건…‘원정 장례’ 불편 해소 기대

  • 입력날짜 : 2019. 04.10. 19:03
오는 25일 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을 앞두고 시설 이용 문의가 빗발치는 등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7천804㎡ 규모로 조성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25일 개원식을 갖고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3기의 화장로를 갖춘 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해남군은 개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건축물 사용승인을 기다리는 중으로 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부터 봉안당 등에 대한 이용 문의가 300여건에 이르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추모공원 내에 동백당과 매화당 등 봉안당 2개소 1만7천421기(일반 1만4천751기· 무연고 2천700기), 자연장지 1만984기 등을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이 생기면서 기존 타 지역 봉안유골 및 매장유골에 대한 봉안 문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장시설과 동백당(1봉안당)은 3개 군 연계협력으로 추진된 만큼 완도, 진도군민들도 관내 이용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해남군민은 모든 시설을 관내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장시설 이용료는 1구 기준 만 15세 이상은 관내 7만원, 관외 50만원, 만 15세 미만은 관내 4만4천원, 관외 20만원, 개장유골은 관내 3만1천원, 관외 15만원으로 책정됐다.

봉안시설 개인단(1기 15년)은 관내 50만원, 관외 100만원, 부부단(2기 15년)은 관내 100만원, 관외 200만원이며 자연장지는 개인장(1기 45년)은 관내 40만원, 관외 90만원, 부부장(2기 45년)은 관내 80만원, 관외 180만원이다.

26일 이후 화장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서남권의 장례문화 또한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모공원 내 화장시설은 화장부터 수골까지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연간 최대 2천400여기를 화장 할 수 있어 멀리 타 지역까지 이동해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던 ‘원정 장례’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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