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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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국토부 뉴딜 선정…도시재생 속도
주민주도형 ‘뉴카터로 살릴레오’…국비 134억 확보
중심거점 특화·주거지 재생 등 사람중심도시 건설

  • 입력날짜 : 2019. 04.11. 18:26
구례군이 최근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관내 정주여건 개선 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례군은 11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사업명은 ‘뉴카터로 살릴레오’다. 뉴카터란 뉴트로존, 카멜레존, 터새로존의 앞 글자를 딴 말이다. 도시재생으로 옛것에 새로움을 더하고 변화를 통해 우리 삶의 터를 살린다는 내용으로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과 주민회의를 통해 만들었다.

구례군 인구의 46%가 거주하는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람 중심, 함께 사는 구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부사업은 중심거점 특화, 주거지 재생, 상권 활성화를 포함하고 있다.

구례군은 중심거점을 특화하기 위해 근대건축물인 읍사무소를 그때, 그날 기록관으로 만들어 군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구례정신을 배우는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구례군의 랜드 마크가 될 복합광장에는 공공기능의 집중·복합화로 압축도시를 추구하는 통합어울림센터를 만들어 농촌형 도시재생의 표본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주거지 재생에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안심거리를 조성해 구례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103가구의 주민이 참여하는 노후주택정비 사업을 구례읍 통합마스터플랜에 의해 특색 있는 이미지를 적용한 외관으로 정비한다.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상설시장 안에 세포마켓·다문화 점포·청춘점포를 두고 상가를 통합 관리하는 상생플랫폼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플랫폼 안에는 구례군, 기존상가, 창업상가, 전문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협동조합(CRC)를 만들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아프리카 코사족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며 “이번 뉴딜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등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도시재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구례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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