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0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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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7일 선포식 등 판매 시작…“선순환 구조 핵심 역할”

  • 입력날짜 : 2019. 04.14. 20:54
해남군 지역화폐 ‘해남사랑상품권’이 오는 17일 발행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남군은 14일 “17일 해남읍 NH농협 해남군지부 옆 무대에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품권의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5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으로 해남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천원권과 3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4종이 발행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1천700여개소 지역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및 환전은 해남군내 농협, 축협, 광주은행, 신협, 우리신협, 새마을금고에서 할 수 있으며 개인의 연 400만원 한도에서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전통시장 등 영세 상인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액권을 발행하는 한편,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모집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오는 6월 지급을 앞두고 있는 농민수당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적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농민수당의 규모는 9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군은 농민수당 지급 외에도 각종 시상금과 공직자 복지 포인트 등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17일 열릴 발행 선포식에서는 1호 가맹점 지정서 전달식과 함께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참석자들이 농협 군지부에서 상품권을 구매, 인근 매일시장 등에서 사용해 보는 행사가 진행된다. 발행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5%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사랑상품권이 유통되면 지역 자금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민수당 등과 연계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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