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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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명품 수국’ 올해 첫 日수출길
재배면적 4.9㏊ 도내 56%…국내 수출 물량 91.7%
양액재배 최고 기술력 전국 대표 수국단지 ‘우뚝’

  • 입력날짜 : 2019. 04.17. 18:30
강진 명품 수국이 올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강진군은 17일 “수국 재배법인인 그린화훼영농법인은 최근 올해 수확한 수국 꽃 4천송이를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내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보낸 수국은 법인 회원 19명이 지난 겨우내 심혈을 기울여 재배한 것으로 저온처리 등을 거쳐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2006년부터 보급해 재배를 시작한 강진 수국은 재배면적만 4.9㏊로 전국(15㏊)의 30%, 전남(8㏊)의 56%를 차지해 국내 최대 생산지역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첫 수출을 시작한 2011년도 3만본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2만본을 수출, 국내 수국 총 수출 물량의 91.7%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화훼분야 수출전문 최우수단지로 지정되는 등 전국 제1의 수국 수출단지로 자리매김했다.

강진산 수국은 국내보다 일본 수출시장에서 더 인기가 높은데 특히 전체 단지의 70%가 양액재배를 실시해 타 시군보다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변화가 빠른 수출 소비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 고품질의 규격화된 수출용 수국을 생산할 수 있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수출하고 있다.

수출 물량을 보내는 현장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수출시장에서 강진 절화수국의 명성을 높이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수국 꽃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첫 해외 수출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각종 꽃을 육성해 전남 최고의 화훼농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 절화수국의 올해 총 생산량은 80만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0만본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으로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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