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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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림댐 수자원 관리’ 장성군·관계기관 맞손
영산강환경청 등 5대 기관 수질 개선·가뭄대응 협력

  • 입력날짜 : 2019. 04.22. 19:02
장성군이 영산강 수계의 유일한 광역상수원인 평림댐의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장성군은 22일 “최근 장성군 삼계면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북부권지사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장성군, 함평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5개 기관이 ‘평림댐 수질개선 및 가뭄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림댐’은 장성군 삼계면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도에 준공돼 장성·담양·영광·함평군 등 전남 서부권역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영산강수계의 유일한 광역상수원이다.

최근 평림댐은 수질오염 수준이 등락을 반복하며 서서히 오르고 있어 수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댐의 수위가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가뭄경계’ 단계까지 낮아져 인근 농업용저수지인 수양제와 비상연계 해 광역상수도를 공급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평림댐의 수질 악화와 가뭄으로 인한 용수부족 등 수자원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통합 물관리’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이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댐 상류 오염원 관리 강화, 2024년까지 노후상수관망 정비 상수도요금 현실화율 90% 수준까지 개선(장성군) ▲평림댐 수질개선 및 가뭄극복 위한 상호협력 분야 관련 연구용역 추진 총괄, 전남 북부권 상수도 SOC 확충 예산지원 협조(영산강유역환경청) ▲평림댐 가뭄시 비상공급시설 운영, 2024년까지 평림정수장 고도처리시설 도입 및 관내 지자체 수도 사고 대응(한국수자원공사) ▲가뭄대응 위한 수양제 여유수량 용수 사용허가 승인 적극 협력(한국농어촌공사) 등이다.

유두석 군수는 “평림댐이 건설되기 전 장성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28%에 불과했지만 평림댐 물을 서부·북부권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 상수도 보급률이 91%에 이른다”며 “군민 누구나 물이 주는 혜택을 보장받고 더 나아가 후손들에게 깨끗한 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장성군은 협약에 대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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