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월요일)
홈 >> 오피니언 > 기고/칼럼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준수하자

  • 입력날짜 : 2019. 04.22. 19:02
지난 19일 강원도 동해시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 경주, 포항 지진처럼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고 평소에 지진의 특성 및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해 유사 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본 한 연구 결과, 진도 7을 기록한 지진으로 3천842명이 사망했는데 60%이상이 몸 위에 떨어진 기둥, 들보, 가구가 가슴이나 배를 눌러 숨을 쉴 수 없어 질식사한 것으로 가구에 깔리지 않았다면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지진 발생 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최대 1-2분 안팎이므로 실내에 있는 경우는 당황하지 말고 방석이나 이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뒤 테이블 밑에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해야 한다. 문은 열어놓아 지진으로 인한 변형으로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을 방지한다. 그리고 전기, 가스 기구의 전원을 차단해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고 평상 시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 운행 중 도로위에서 지진을 느꼈다면 다른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도로우측에 정차해야 한다. 교각이나 고가도로는 피하는 게 좋다. 터널 안에서 지진을 느꼈다면 천장이나 벽이 붕괴될 위험이 있으므로 출구가 보이는 상태라면 빨리 빠져나오고 그렇지 않다면 차량에서 내린 뒤 터널 비상구를 통해 탈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연재해인 지진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2차 피해는 적절한 대처를 통해 예방 및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언제 발생할지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지진 발생 시 대비요령을 숙지해 만일의 사태에 적절한 조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자.

/한선근·보성119안전센터


한선근·보성119안전센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