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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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市 승격’ 잰걸음…귀추 주목
찾아가는 인구교육·지방자치법 개정 등 행보

  • 입력날짜 : 2019. 04.24. 18:30
무안군이 ‘무안시’ 승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10만 인구 달성을 목표로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정부 방문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무안군은 24일 “최근 급속한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를 방문,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무안시 승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최근 관내 남악고등학교 1학년생 2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군 장병, 대학생, 기관단체 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남복현 전문 강사가 고등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우리가 만들어 가는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 무안군’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앞으로 미래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는 인구가 왜 중요하는가’에 대해 퀴즈를 풀고 영상을 보여주면서 참석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여학생은 “인구의 날이 7월 11일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됐고 앞으로 성인이 돼 결혼하게 되면 적어도 2.1의 출산율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6일 삼향읍 군부대에서 군 간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인구교육이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 10만 인구 달성함으로써 무안시 승격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무안시 승격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도청 소재지로서의 위상 정립과 도시형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무안시’ 승격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에도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교육이 시 승격 준비에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남도청 소재지 군으로서 위상 정립과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 승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무안=전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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