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0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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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 내일 팡파르
내달 6일까지 총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
40개 체험프로그램·20회 문화예술공연 등 선봬

  • 입력날짜 : 2019. 04.24. 18:58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4종 15만마리의 나비, 33종 42만본의 다양한 초화류, 60여종의 공연·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함평군 제공
“올해 나비축제를 위해 지난 20년간 쌓아온 축제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었습니다. 정성껏 풍성하게 준비한 올해 축제에 많이들 찾아주셔서 나비축제의 새로운 20년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24종 15만 마리의 나비는 물론, 33종 42만본의 다양한 초화류, 60여종의 공연·체험프로그램들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축제장 입구 황소의 문에서는 거대한 뿌사리(황소의 방언) 모형과 고목뿌리(팽나무)가 관람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동선을 따라 중앙광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항아리를 이용한 포토존과 야외 나비생태관, 은은한 향기의 꽃완두콩 허브길이 반긴다.

특히 절도미수사건과 100억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최근 잇단 관심을 끌고 있는 황금박쥐 조형물(순금 162㎏, 은 281㎏)이 중앙광장에 첫 선을 보인다.

지금껏 축제장 인근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상시 전시됐던 황금박쥐 조형물이 중앙광장 등 야외로 나온 것은 2005년 제작 후 올해가 처음이라 관람객들의 뭇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각종 나비와 산업 곤충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나비·곤충 생태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함평천지 문화유물전시관 등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 마음까지 홀릴 볼거리가 즐비하다.

올해 축제 역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빼곡하다.

이번 축제는 모두 40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야외 나비 날리기’ 체험은 올해도 중앙광장에서 평일 1회(오후 1시 30분), 휴일 2회(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 선착순 150가족)에 한해 무료(어린이 동반 관광객 중 선착순 100명)로 진행된다.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평일 100가족, 휴일 200가족이 ‘실내 나비 날리기’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우유를 추출할 수 있는 ‘젖소목장 나들이’를 비롯해 미꾸라지 잡기체험, 세계음식 문화체험, 앵무새 모이주기 등 인기 체험행사 역시 계속된 호평 속에 올해도 진행되며 VR(가상현실) 나비체험관, 나비모형 조립하기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된다.

관람객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도 올해 대폭 확충됐다.

이동식 미니 나비·곤충 생태관 3개소, 주무대 공연과 주요 행사 일정을 안내하는 대형 LED 스크린, 관람객의 휴식을 책임지는 트러스 구조물 그늘막 등이 중앙광장 인근에 설치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올해 나비축제는 꽃과 나비, 어른과 아이, 인간과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함평 고유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진 함평나비축제에 오셔서 나비가 전하는 봄기운을 한껏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함평=신재현 기자


함평=신재현 기자         함평=신재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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