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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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예방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

  • 입력날짜 : 2019. 05.14. 19:06
매년 아동과 치매노인에 대한 실종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우 실종 신고는 4만2천992건이 접수돼 전년도에 비해 10.8% 정도가 증가했다.

특히 아동의 경우 실종사건의 경우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실종사건에 대한 불안감 또한 가중되고 있다.

또한 실종신고의 경우 통계자료에 따르면 실종자 발견 시까지 평균 56시간이 소요돼 사건 해결에 있어 상당한 시간을 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경찰은 실종 아동 등의 신고접수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사전지문 등록제란 아동이나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등의 실종을 대비해 미리 그들의 지문이나 신체특징, 보호자 정보 등을 등록해 실종 신고 접수시 등록된 자료를 통해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특정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제도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사전지문 미등록자의 경우 등록자에 비해 발견까지의 소요 시간이 아동의 경우 126배, 지적장애인의 경우 72배나 증가한다고 한다.

특히 8세 미만 아동의 경우, 사전 등록된 아동의 발견 소요 시간은 35분인 반면에 미등록 아동의 경우에는 81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따라서 사전등록을 해두면 보다 신속하게 실종아동을 특정하고 빠른 시간 내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다는 효과가 증명된 셈이다.

또한 사전등록제도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또는 경찰서에 방문한다면 누구나 쉽게 신청·등록할 수 있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소중한 가족을 위해 사전등록제도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손효진·화순경찰서 읍내지구대


손효진·화순경찰서 읍내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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