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0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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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신 되새긴 광산구 공직자들
5·18묘지 참배…윤상원 열사 생가서 추모식
18일 광산문예회관서 한·일 국제교류음악회

  • 입력날짜 : 2019. 05.15. 18:31
광주시 광산구가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공직자들이 지난 14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모습. 오른쪽은 같은 날 5·18구속부상자회 광산구지회, 광산구자원봉사센터가 송정역에서 ‘5월愛(애) 주먹밥 나누기’ 행사 장면. /광산구 제공
광주시 광산구 공직자들이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최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임곡동 소재 윤상원 열사 생가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직자들은 국립묘지 참배에 이어 5·18 구 묘지를 찾아 올해 30주기를 맞은 이철규 열사를 기렸다. 이어 윤상원 열사 생가로 이동해 추모식을 열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헌화했다.

김삼호 구청장은 추모사에서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낸 민주주의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직자로서 사명을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주주의를 이어나가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이외에도 광산구는 오는 18일 지혜학교에서 출발해 윤상원 열사 생가까지 걸으며 열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윤상원 열사를 만나러 가는 5·18 광산길 도보순례’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광산구는 지난 14일엔 송정역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사진전시및 주먹밥 만들기 주먹밥 나눠주기 체험과 문화마당 민중가요함께 부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특히 광산구는 오는 18일 광산문예회관에서 1980년 5월 광주의 정의로운 항쟁과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오월국제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광산구립합창단(지휘 정요원), 일본 ‘일어서라! 합창단’(대표 시미즈 노리코), 푸른솔합창단(지휘 정유하), 광주흥사단 기러기합창단(지휘 정태안), 인천시민합창단 ‘평화바람’(지휘 최경숙)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 1부는 광산구립합창단의 ‘상록수’, ‘홀로아리랑’을 시작으로 5개 합창단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2부는 분단된 나라의 슬픔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을 각 합창단원들의 노래와 낭독으로 특별하게 꾸민다. 이어 모든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인간의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공연은 관람 뒤 원하는 만큼 관람료를 지불하는 ‘감동후불제’로 진행하고 이렇게 쌓인 모금액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초등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33)에서 한다. /광산=고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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