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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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사적지 달리는 대구 ‘228 버스’
18일부터 본격 운행…文, ‘화해·통합’ 강조하며 언급

  • 입력날짜 : 2019. 05.19. 18:24
대구 2·2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228번 광주시내버스가 18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39주기인 18일부터 228번 시내버스가 광주시내에서 운행된다. 228번 노선은 화순-주남마을-전남대병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옛 도청)-5·18민주화운동기록관-대인시장-광주고-4·19기념관-무등야구장-광천터미널 구간으로 4·19 및 5·18 사적지가 다수 포함돼 있다.

대구 2·28민주화운동은 1960년 2월28일 이승만 독재정권에 대항한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의 민주화운동으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이를 기리고자 광주 4·19혁명 진원지인 광주고를 비롯해 역사적 맥락을 같이 하는 5·18 사적지를 주요 노선으로 다니던 지원 151번이 228번으로 바뀌게 됐다.

지난해 12월 대구시가 달빛동맹협력위원회를 통해 광주 5·18과 대구 2·28을 상징하는 시내버스 운행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러한 의미를 승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안내문을 버스에 붙여놓기도 했다.

228번 버스 운행에 맞춰 대구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518번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앞서 39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의 228번 버스와 대구의 518번 버스를 언급하면서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은 ‘달빛동맹’을 맺었고 정의와 민주주의로 결속했다”며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용서와 화해의 길”이라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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