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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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하고 행복한 가정 꾸리는데 도움되길”
자녀교육 도서 출간 이영주 영암군 예산팀장
100일간 자녀들과 운동하며 일상생활 등 일기로 담아
자존감 키워주기에 주목…가족간 편지도 엮어내고파

  • 입력날짜 : 2019. 05.19. 19:15
“많은 분들이 한 가정의 소중한 이야기와 사랑을 담은 ‘미션임파서블-자녀 자존감 키워주기 100일 미션’ 도서를 통해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현직 공무원이 자녀교육 도서를 출간해 화제다. 주인공은 영암군청 이영주 예산팀장.

이 팀장은 평소 군청 내에서도 가정적인 남편, 자상한 아빠로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수준급인 글쓰기 실력으로 ‘영암군 독후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그는 제목처럼 100일간 자녀들과 운동하며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나눈 대화, 감정들을 일기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도서를 출간하게 된 것에 대해 수줍어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 팀장은 “공무원들 중에는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내가 어떻게’라며 처음에는 책을 만들 거란 생각조차 못했다”며 “부족하지만 많은 공무원들이 책을 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팀장은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것 보다 자녀들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책을 만든 가장 큰 이유였다”며 “자녀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적자생존’의 자세가 책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기억력이 좋지 않아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을 쓰게 됐다”며 “몇 년 전부터 가족들과 편지를 주고받은 것도 글쓰기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단순하게 소장용으로 간직하고 싶었다”며 “집 사람과 자녀들이 응원해 준 덕분에 용기가 생겨 책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고마운 사람을 떠올렸다. 그는 “우연치 않게 한국 문인협회 영암지부 조세란 전 회장이 내 글을 보더니 칭찬을 해주면서 출판사를 안내해줬다”며 “본인 일처럼 교열, 오탈자 등 수시로 확인해줬고 도서가 출간되기 전까지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이 팀장은 제2의 도서에 대해 “가족과 주고받은 편지를 엮어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며 “어떤 단어와 상황 등 머릿속에서 자유롭게 써 놓은 글을 저만의 ‘개똥철학’이라고 하는데 이런 것들을 정리해서도 책으로 담아내고 싶다”고 미소지었다.

끝으로 그는 “많은 분들이 한 가정의 소중한 이야기와 사랑을 담은 ‘미션임파서블-자녀 자존감 키워주기 100일 미션’ 도서를 통해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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