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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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었던 속마음을 들려주세요”
청년문화허브 ‘나미야 비밀상담소’ 프로젝트

  • 입력날짜 : 2019. 06.18. 18:21
접수된 편지모음.
익명으로 고민사연을 받고, 사연의 주인공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광주지역 시민문화단체 청년문화허브의 ‘나미야 비밀상담소’ 프로젝트가 올해도 지속된다.

청년문화허브는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 착안해 2015년부터 ‘나미야 잡화점을 현실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초기에는 광주지역 곳곳에 ‘나미야 우체통’을 설치해 익명 고민사연 편지를 받았으며, 현재는 ‘나미야 비밀상담소’란 이름으로 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 3월1일에는 광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에 ‘나미야 우체통’을 설치해 마음편지를 받고 있다. 고민상담과 더불어 어디에도 털어 놓을 수 없었던 마음을 토로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정두용 청년문화허브 대표는 “4년째 운영 중인 ‘나미야 비밀상담소’는 자원활동가(나미야 할아버지)들을 주축으로 매월 100여건의 편지 답장이 이뤄진다”며 “전문 상담인이 아닌 일반 시민들로 이루어진 자원활동가들은 자신의 삶과 경험을 담아 사연에 답장한다”고 설명했다.

‘나미야 비밀상담소’는 손편지(광주 동구 예술길 24, 3층 청년문화허브) 또는 이메일 (namiya114@daum.net)이나 양림동 펭귄마을에 설치된 우체통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네이버에서 ‘나미야 비밀상담소’를 검색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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