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2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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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의 화합…‘기억의 다중적 해석’
허진 작가 초대전…30일까지 인사동 통인화랑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신작 등 선봬

  • 입력날짜 : 2019. 06.19. 18:22
허진 作 ‘나에게 돌아오는 시간 5’
인간 문명과 자연세계와의 상생에 대해 40여년간 천착해 오고 있는 허진(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작가의 개인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열린다.

허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억의 다중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 ‘기억의 다중적 해석’에서 허진은 작가의 다층적 기억을 인문학적 입장에서 재해석하면서 회화적으로 평면에 풀어낸다. 즉 그 전시 주제는 인간의 기억은 불확실성을 띠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기억의 축적이 곧 역사이며 또한 역사가 개인의 자의적 해석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점에 착안했다.

허 작가의 ‘유목동물+인간-문명’ 시리즈는 과학문명숭배에서 비롯된 폐해를 치유하고자 하는 환경 친화적 생태론을 기반으로 해 형상화한 연작들이다. 유목동물을 자유롭고 복잡하게 배치하는, 여러 이미지의 나열은 자연과의 상생과 조화를 강조하는 작가의 소망과 열정을 보여준다.

특히 허 작가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새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나에게 돌아오는 시간’ 연작은 허진 작가가 새로운 방식으로 구상한 작품으로, 최효찬 작가의 책 ‘나에게 돌아오는 시간’(멘토프레스 출판)에 삽입돼 있다. 이는 작가가 저자의 글을 읽고 지나온 삶과 자녀에 대한 교육 등을 되돌아보면서 1년여의 시간 동안 구상하고 작업한 결과물들이다.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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