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3일(화요일)
홈 >> 뉴스데스크 > 정치

전남 ‘지구촌 관광 메카’ 도약 시동
道, 서울서 ‘대한민국 관광 중심, 글로벌 전남 관광’ 선포
남해안신성장벨트·융복합 관광선도 등 4대 전략 발표

  • 입력날짜 : 2019. 06.20. 19:23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전남관광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보석씨가 슬로건 큐브 맞추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국내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한 전남도가 민선7기 남해안신성장벨트 조성 등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한 관광객 7천만 시대 실현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 도약을 위한 해법을 마련해 주목된다.

미래 신성장동력이자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지역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국내외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는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관광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관광 중심, 글로벌 전남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전남관광 비전 선포는 최근 정부가 관광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대한민국 관광 중심을 넘어 글로벌 관광전남 시대를 열기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21세기 융·복합 관광 선도 ▲지역 관광 혁신 기반 구축 ▲여행하기 편한 관광 여건 마련을 제시했다.

전략별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은 영광-부산을 잇는 아름다운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남, 경남, 부산이 협력해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경제의 새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남해안 관광 SOC 확충의 경우 지난 1월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도·연륙교와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목포권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여수권은 마이스 크루즈관광, 완도 등 중남권은 해양치유 해양생태관광을 중심으로 블루 투어리즘(해양생태관광)의 허브이자 국제적 해양관광 명소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21세기 융·복합 관광 선도를 위해 완도에 들어설 예정인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남해안을 해양치유관광의 허브로 육성하고, 지역 의료 인프라와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해 전남형 의료·웰니스 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키울 예정이다.

지역 관광 혁신 기반 구축을 위해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 일자리 만들기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전남관광재단(가칭)을 연내에 설립하고,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를 발굴·지원하는 청년관광기획자와 관광두레PD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여행하기 편한 관광 여건 마련을 위해 여행하기 편한 관광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 가고 싶은 전남,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최신 정보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남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7월부터 운영한다. 관광할인카드 남도패스 가맹점도 2022년까지 2천개로 늘리고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는 수도권과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2022년까지 무안국제공항 직항노선은 20개 이상, 국제크루즈선 입항은 20항차 이상으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을 100만명 이상 유치한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이날 발표한 비전과 전략을 착실히 실행해 성과를 내기 위해 연차적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하는 한편,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는 또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자원·상품 개발, 관광홍보 및 마케팅 등 전남 관광 발전 협력협약을 맺었다.

김영록 지사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핵심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관광전략을 추진해 전남이 국제적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나주 출신 배우 정보석과 진도 출신 ‘미스트롯’ 송가인을 전남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