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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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대통령기 대회 2연패 ‘쾌거’
빛고을서 펼쳐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폐막
단체전 결승서 인천대 상대 슛오프 접전 끝 5대4 승리
종합우승 경기도 ‘대통령기 포옹’…2위 대전, 3위 대구

  • 입력날짜 : 2019. 07.15. 19:27
15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 시상식에서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과 김성은 광주여대 감독이 수상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양궁협회 제공
‘국내 여자 대학양궁 최강’ 광주여대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광주여대는 15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대를 맞아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5대4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시우, 이세현, 김민서, 박나윤으로 팀을 이룬 광주여대는 1세트를 53-50으로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49-55)와 3세트(56-57)를 내리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김성은 감독의 조언을 듣고 4세트에 나선 광주여대는 이세현, 김민서, 정시우가 10-10-10을 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56-54로 4세트를 따내며 4대4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타고 슛오프에 나선 광주여대는 10-10-8점을 쏴 10-9-8점을 쏜 인천대를 꺾고 ‘양궁 메카’ 광주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선수단에 대통령기를 전달하고 있다.

남자 고등부 개인전 결승에 처음 진출한 이원주(광주체고)는 용혁중(강원체고)에게 3대7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이날 열린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계명대(대구)가 안동대(경북)를 6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녀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한체대 김필중과 이다희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김필중은 결승에서 김수홍(인천대)을 세트스코어 7대1로, 이다희는 이가영(계명대)을 세트스코어 6대5로 각각 제압했다.

광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광주여대가 여자 대학부 단체전 금메달, 남자 고등부 개인전 이원주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이소현(광주시청), 남자 대학부 개인전 이진용(조선대), 여자 고등부 개인전 탁해윤(광주체고)이 각각 동메달을 따내는 선전을 펼쳤다.

이밖에 퀄리피케이션으로 열린 거리별 경기에서도 이세현(광주여대)이 50m와 30m에서 금메달을, 7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대학부 70m에서는 김정훈(조선대)이 값진 금메달을 보탰다.

한편, 시·도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경기도, 2위는 대전, 3위는 대구선수단이 차지했다.

광주에서 3년 연속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는 15일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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