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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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평동에 테마거리가 생겼어요!”
동 주민센터, ‘행복한 마을골목 조성’ 사업 추진
신나는 장터…아크릴 벽화 조성 등 볼거리 가득

  • 입력날짜 : 2019. 08.25. 18:00
광주 서구 치평동이 ‘행복한 치평마을골목 조성’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마을로 재탄생하면서 활력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은 치평동 중흥1단지부터 전남중학교 사이 보행자도로 구간에서 열린 ‘신나는 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광주 서구 치평동이 ‘마을 골목길 조성’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마을로 재탄생하면서 활력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적막하고 한산했던 마을에 꽃향기가 번지고, 주민들의 이야기가 입혀지면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곳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어서다.

25일 치평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마을 이웃 간 소통을 통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행복한 치평마을골목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골목길 조성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을로 만들고자 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2월부터 마을추진사업 발굴 논의와 함께 마을사업 방향설정을 위한 주민회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골목길 조성 사업의 핵심은 열악하고 낙후된 골목길의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함과 동시에 골목길을 중심으로 한 주민공동체를 되살리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주도로 마을을 가꾸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계획하게 된 것이다.

사업 추진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며, 구간은 치평동 중흥1단지부터 전남중학교 사이 보행자도로까지다.

특히, 점차 희미해져가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의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치평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마을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을장터’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총 6번 열리는 ‘신나는 장터(마을장터)’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 고조와 더불어 안 쓰는 물건을 서로 나누는 자리로, 기부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이웃 주민 간 만남이 이뤄지는 소통의 장으로의 역할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의 동참으로 물건 재활용과 자원 활용에 대한 관심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치평동 주민센터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골목길 벽화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신나는 장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장터가 열리는 보행자도로 구간 아크릴 벽화에 이미지 글자 삽입, 포토존 및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한 테마거리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치평동은 기존의 오래되고 낡은 모습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다 함께 즐기는 문화공동체 활동으로 이웃 간 단절과 갈등을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치평동 내 다양한 마을자원의 충분한 활용과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꾸준한 마을활동을 이어 가겠다”며 “보행자도로에 행복한 골목길 조성 후 잡초 제거 등의 관리로 활기찬 보행자 도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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