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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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고정금리 대환대출 내달 16일 출시
소득 8천500만원 이하 1주택자만 신청가능

  • 입력날짜 : 2019. 08.25. 18:26
연 1%대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내달 16일에 출시된다.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변동금리 대출을 쓰고 있는 서민들이 갈아탈 수 있도록 정부가 마련한 일종의 고정금리 특판상품이다.

기존의 2금융권 대상 주택대출 대환대출 상품인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다중채무자와 고(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대출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주택금융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환 대상 대출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대출이다. 정책모기지나 만기까지 완전히 금리가 고정된 대출은 대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정금리 상품이므로 대환 첫 달부터 원(리)금을 전액 균등분할상환한다는 조건이 달려 있다.

금리는 현재 기준으로 연 1.85-2.2%다. 시중은행에서 취급되는 사실상 모든 고정·변동금리부 대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금리는 대출기간(10년·20년·30년)이나 신청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10년 만기 대출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최저금리인 연 1.85%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혼이면서 다자녀나 한부모, 장애인 등 우대금리 요건을 복수로 충족할 경우 금리가 최저 연 1.2%까지 내려갈 수 있다.

실제 적용되는 금리는 9-10월 중 결정된다. 현재 시장금리가 낮아지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이번에 금융위가 제시한 금리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

서민 대상 상품인 만큼 대출 대상에 제한이 있다. 기본적으로 부부 합산소득 8천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이거나 2자녀 이상 가구의 경우 부부합산 소득 요건을 1억원까지 올려서 적용해준다.

주택가격은 시가 9억원 이하인 주택이다.

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최대 5억원 한도 ▲LTV 70%·총부채상환비율(DTI) 60%에 중도상환수수료 최대 1.2%를 더한 수준 등 세 가지 조건 중 가장 작은 수치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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