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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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日, 백색국가 제외 강한 유감”
“역사 바꿔쓰고 있는 것은 일본”

  • 입력날짜 : 2019. 08.28. 19:33
청와대는 28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그간 우리 정부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일본이 취한 경제보복 조치를 철회할 것을 지속해서 요구했음에도 일본은 오늘부로 우리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했다”며 “일본의 이번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최근 일본은 우리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우리가 수출규제 조치를 안보 문제인 GSOMIA와 연계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초 안보 문제와 수출규제 조치를 연계시킨 장본인은 바로 일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지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역사를 바꿔쓰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것은 불가능하다’고 막말을 한 사실을 거론하며 “역사를 바꿔쓰고 있는 것은 일본”이라고 반박했다.

김 차장은 “더군다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우리를 신뢰할 수 없는 국가라고 두 번이나 언급하며 우리를 적대국 취급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신뢰관계가 훼손된 상황에서 지소미아를 유지할 명분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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