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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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최고 선물은 안전
정용선
담양경찰서장

  • 입력날짜 : 2019. 09.10. 17:48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이 코앞에 다가 왔다. 조용하던 시골마을은 가족들의 방문으로 모처럼 활기를 띌 것이다.

경찰들은 늘 이번 추석에는 제발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기를 기도하고 소망을 가져보지만 큰 폭으로 증가하는 교통사고, 빈집털이 절도, 유난히 극성을 부리는 전화금융사기 등 일선치안을 맡은 경찰관들은 바짝 긴장한다.

교통사고 나 범죄피해로 우울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것보다 사전에 스스로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교통사고에 특별히 조심을 해야 한다, 명절에는 일가족이 한 대의 차량에 모두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발생시 자칫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안전을 위해서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방어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또한 명절을 전후해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개정된 법규에 따라 한잔만 마셔도 처벌이 되며 내 가족 뿐 아니라 다른 가족까지 피해를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고향 방문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을 것이다. 허술한 집의 문단속 상태는 범죄자의 표적이 될 것이다.

평소보다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거실에 불을 켜두거나 라디오를 켜두는 등 집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표시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귀금속이나 현금은 가까운 파출소에 맡겨두고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가까운 파출소에 빈집 사전신고제를 신청하면 적극적인 탄력순찰을 실시할 것이다.

택배도착, 수사기관 사칭, 자녀납치 또는 사고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즉 전화 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 된다.

이제는 정확한 표준말을 구사하거나 국내 전화로 위장해 전화를 걸어오는 사례가 많으며 카카오톡 등 SNS을 이용한 사기가 늘고 있다.

또한 전화 또는 SNS로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돈을 찾아다 냉장고 세탁기 등에 보관하라는 등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경찰서에서는 추석 명절 특별 방범활동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추석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다. 2일부터 8일까지 현금을 취급하는 새마을금고나 우체국 등 소규모 금융시설과 금은방, 편의점 등에서 범죄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기간 동안 112순찰활동과 형사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관내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범죄를 막기 위해 응급조치와 보호시설 연계 등 피해자 보호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추석 명절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강력사건에 대비하기 위해 형사순찰활동 횟수를 늘려 가족 간의 다툼이 강력사건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것이다.

추석명절 동안 성묘객들이 붐비는 관내 공원묘지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원활한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전념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

담양경찰은 주민 모두가 전통 대 명절 추석을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며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예방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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