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9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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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도심 8개 구간 21.8㎞ 제한속도 ‘시속 50㎞’로 하향
내년까지 광주 전역 확대

  • 입력날짜 : 2019. 09.16. 19:01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의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라 광주 도심 도로의 제한 속도가 시속 50㎞로 단계적으로 햐향된다.

16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닷새간 광주 구도심인 제1순환도로 내부 도로 8곳의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60㎞에서 50㎞로 변경한다. 이에 총 8개 21.8㎞구간의 제한속도가 변경된다.

구체적으로는 ▲금남로(발산교-민주의 종각) 2.5㎞ ▲천변좌로(용산교-광천2교) 7.2㎞ ▲천변우로(원지교 교차로-죽봉대로 연결로 6.4㎞ ▲자미로·자동차로(전대입구 사거리-임동 오거리) 1.1㎞ ▲ 무등로(신운교-산장입구 사거리)2.9㎞ ▲ 태봉로(엘리암요양병원 오거리-광주역) 0.5㎞ ▲금재로 (북성중-대인교차로) 0.8㎞ ▲서남로(동구청 교차로-조선대 앞) 0.4㎞ 등이다.

제한속도 변경은 표지판 교체가 이뤄지는 순간부터 적용되며, 단속은 변경 시행 후 3개월 동안 유예된다.

‘안전속도 5030’은 보조간선도로, 보도와 차도가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 도로는 시속 50㎞, 그밖에 보호구역과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 속도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앞서 정부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17일 차로 수에 따라 시속 60-80㎞로 돼 있는 일반도로 차량 제한 속도를 시속 50㎞로 낮추는 내용으로 도로교통법시행규칙을 개정했다. 다만 제한속도 변경 사업 예산확보 시기를 고려해 구체적 시행 시기는 2021년 4월17일로 2년여 늦췄다.

이에 광주 경찰은 종합계획을 수립 1단계로 구도심인 제1순환로 내부 8개 도로의 속도를 우선 줄이기로 했다.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면 올해 내에 광주 2순환로 내부 도심 20개 구간 27.6㎞ 구간의 제한 속도를 시속 50㎞로 줄일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2020년까지 광주 도심 전역의 제한 속도를 시속 50㎞로 낮추고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26개 주요주요도로는 시속 60㎞로 유지된다.

광주경찰청 교통계 관계자는 “교통 유관기관과 협조해 제한 속도 변경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며 “속도 변경은 도로 표지판이 완료되는 순간 적용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제한속도에 유의해 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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