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4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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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휴일 사건·사고 잇따라
승용차 화재·인도 돌진…아파트 승강기에 깔려 숨지기도

  • 입력날짜 : 2019. 11.17. 19:18
넘어진 SUV 차량
지난 16일 오후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SUV차량이 급가속 한 뒤 인도 옆 보행자 보호봉과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 받은 후 화단에 넘어져 있다./광주북부소방서 제공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주말과 휴일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오전 3시1분께 광양시 중군동 남해고속도로 광양터널 초입을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119소방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50분 만에 불을 껐다.

베트남 국적인 운전자 A(26)씨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치솟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빠져나와 다치지 않았다. A씨는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1시40분께 광주 북구 삼각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SUV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가 옆으로 넘어졌다. 70대 운전자는 사고 직후 119 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은 “주차장에서 사고 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인도로 돌진해 시설물과 가로수를 들이받고 화단 옆으로 굴렀다”고 진술했다.

또 같은날 오전 11시30분께에는 화순군 화순읍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밖으로 밀려 나갔다.

사고로 운전자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에서는 부두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30대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6일 오후 5시15분께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인근 부두에 정박 중인 한국선적 2천658t급 화물선에서 선원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8시20분께에는 목포시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승강기 아래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자는 승강기 업체 남성 직원으로, 구조대가 출동했을 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강기 고장을 점검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해당 남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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