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1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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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도 정비 예산 대폭 늘려야”
나광국 도의원 “2천억 신청 불구 책정액 850억 그쳐”

  • 입력날짜 : 2019. 11.19. 19:00
전남도의 지방도 정비 사업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민주·무안2)은 최근 건설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지역경제의 중추적 요건인 지방도 정비 사업에 대한 전남도의 의지를 꼬집고 매년 턱없이 부족한 지방도 정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 지방도는 총 38개 노선에 1천962㎞다. 이 중 개통 도로는 1천796㎞, 미개통 도로는 166㎞다. 지방도 신설과 확포장공사에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는 예산 총 7조3천809억원 중 올해까지 2조626억원이 투입됐다.

지방도 정비 예산의 경우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2013년부터 사업비가 감소해 내년 본예산은 최종적으로 850억원이 책정됐다. 향후 지방도 정비 사업에 투입해야 할 잔여액이 약 5조3천억원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매년 1천억원도 안되는 예산으로는 지방도 신설이나 확포장 공사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나 의원은 “해마다 반복되는 지방도 정비 사업비 확보 촉구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모자라는 예산을 세우고 있어 전남도가 지방도 정비사업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지방도 예산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예산 문제로 인해 정비 사업이 늦어지는 상황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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