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8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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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 반기려면 제설대책 점검 먼저

  • 입력날짜 : 2019. 12.05. 19:16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곳곳에 ‘첫 눈’ 소식이 들린다. 온통 새하얀 세상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 모습에 덩달아 기분 좋아지지만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 많은 눈이 내리게 될 경우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과 혼란을 겪게 된다. 눈이 많이 내려 도로에 쌓이게 되면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하게 되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매년 기습 폭설로 인해 인명피해, 비닐하우스 붕괴로 인한 재산피해 등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다 해도 최소화시켜야 한다. 적설량이 많더라도 주요구간에 대한 제설작업만 제대로 이뤄지면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다.

관계기관에서는 겨울철 예기치 않은 폭설 등에 대비해 제설 장비·인력·자재 등을 점검해 주민들의 인명피해와 생활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현재 마련돼 있는 제설대책 중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보완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얘기다. 물론 제설대책을 수립해 놓고는 있겠지만 예상을 벗어난 폭설이 내릴 경우 준비한 인력과 자재 운용면에서 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여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하다. 운전자는 폭설에 대비해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추는 한편 시민들은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솔선수범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농가 또한 농업시설 및 농작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처럼 첫 눈을 반기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이 제설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할 때다.

/윤시현·광주북부경찰서 두암지구대


윤시현·광주북부경찰서 두암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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