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7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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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시 낭송으로 南北 통일 의미 되새긴다
‘2019 통일기원 송년 음악회’ 오늘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민족통일 광주시협의회 주관 ‘화합의 장’
광주지역 음악인들 가곡·아리아 선사
통일합창단·새터민 통일드림예술단 무대

  • 입력날짜 : 2019. 12.10. 19:25
김상덕 회장 이대형 총감독 민족통일협의회 산하 통일합창단의 공연 모습.
연말을 맞아 음악과 시 낭송을 감상하며 문화예술로 화합하고, 우리 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민족통일 광주시협의회(회장 김상덕)는 11일 오후 7시 광주 남구 구동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2019 통일기원 송년음악회’를 펼친다. 이날 공연은 한반도의 통일 촉진과 통일 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되며, 민족통일 광주시협의회와 광주매일신문이 주최하고, 통일부와 민족통일중앙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38년을 맞은 ‘민족통일협의회’는 민간을 주축으로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NGO 단체다. 1977년 통일연구소 교육 이수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결성됐으며, 1981년부터는 전국에 지부가 생겨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민족통일 광주시협의회는 그동안 걷기대회나 마라톤, 시낭송 대회, 영·호남 대학생 교류 등을 진행한 바 있으나, 통일을 주제로 ‘음악회’를 여는 것은 김상덕 회장의 취임으로 처음으로 성사됐다.

이날 무대는 음악과 시가 풍성하게 담긴다.

김상덕 회장(左), 이대형 총감독
테너 이대형 총감독을 비롯,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승희, 테너 장흥식, 바리톤 염종호, 플루트 나리 등 음악가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민족통일협의회 산하 ‘통일합창단’의 공연과 팝페라 그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썸싱어즈’가 특별 무대를 연다.

또한 평양 출신의 새터민들로 구성된 ‘통일드림예술단’도 이날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클래식과 우리 가곡, 오페라 아리아, 이탈리아 칸쵸네, 댄스, 가요,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김상덕 민족통일 광주시협의회장은 “예로부터 ‘음(音)과 악(樂)을 알아야 군자다’라는 말이 있다. 소리를 알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라며 “이처럼 음악은 인간의 감정과 감성을 장악하는 매개체다. 이를 위해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총출동하고, 중간 중간에 시낭송을 곁들여 행사를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체육, 경제 교류를 이어가다 보면 통일사회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 본다. 남북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2019 통일기원 송년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이번 통일기원 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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